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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인간처럼 대한다는 뜻의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생활과 금융, 주거, 문화, 장례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반려동물이 사람과 비슷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의료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동물을 위한 한방병원과 응급센터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수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들도 속속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2017년 기준 약 5조 1,720억 원이던 세계 반려동물 의료시장 규모가 2021년에 7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디유컴퍼니가 기존의 동물용 집중 치료실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치유 케어 부스인 ‘MP-ICU(Multi Pet-Intensive Care Unit)’를 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MP-ICU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집중 회복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반려동물 용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MP-ICU는 기존 상용되고 있는 ICU 제품에 치유 효과를 높이는 각종 기능을 더한 치유 케어 부스로, 냉방 및 난방, 음이온 공기 순환, 공기 청정 등을 추가해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살균과 회복이 가능해, 단순히 격리 회복 기능을 제공하는 반려견 케이지 형태의 회복실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유무를 감지하는 기능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처럼 한 단계 발전한 반려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P-ICU는 ‘레이저 치료기를 채용한 반려동물 하우스’를 비롯한 4건의 특허와 디자인 특허, 상표 특허, ISO099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포츠서울 주관 ‘2019년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KCPBA 2019)’에서 ‘반려견 케어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디유컴퍼니 정다운 대표는 “반려동물 용품과 의료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동물이 보다 편안한 치유와 회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치유 케어 부스를 선보이고자, 기존 ICU 회복실의 단점을 개선하고 고급 기능을 개선한 MP-ICU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국내 동물병원과 애견훈련소, 애견미용학원, 애견호텔, 애견대학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미국, 독일 등 다양한 곳에서 신개념 집중회복실을 통해 더 나은 반려동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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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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