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가정에서 키우는 동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겼다. 기존엔 애완용 강아지, 애완견, 애완용 고양이, 애완묘 등 애완동물이라고 불렀지만, 최근엔 독신가구, 노령가구 등이 증가함에 따라 애완동물을 반려자처럼 키우는 것을 비유해서 ‘반려동물’, ‘반려묘’, ‘반려견’으로 부르는 말도 생겨났다.
사회적으로도 큰 변화가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의 증가로 펫코노미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형 할인 쇼핑몰 어딜 가더라도 반료동물용품 코너를 찾아볼 수 있다. SNS의 발전으로 인해 반려동물 시장 및 문화가 세계적으로 활성화된 유럽의 문화를 쉽게 접하게 되면서 한국의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했다.
대표적으로 편안한 반려견 케이지, 강아지 치석제거 간식, 강아지 관절영양제, 강아지 미용용품을 비롯한 애견용품 시장 확대와 강아지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24시동물병원을 비롯한 반려동물 의료시장 규모도 커졌다. 또 반려동물관리사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증대와 펫텍시, 강아지장례 등 반려묘, 반려견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견 케어 서비스 부문 2019년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KCPBA 2019)를 수상해 크게 주목받고 있는 디유컴퍼니가 대표적이다.
디유컴퍼니는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는데,
그 비결은 ‘레이저 치료기를 채용한 반려동물 하우스’를 비롯한 총 4건의 특허와 상표 특허, 디자인 특허 및 ISO0991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데 있다.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하면서 동시에 동물 존엄성이 대중들에게 인식되었고, 동물병원의 동물확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이런 이슈에 대응해 디유컴퍼니는 치료를 목적으로 반려동물과 분리된 반려인과 동물들의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케어를 위해 기존의 동물용 집중 치료실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치유 케어 부스인 ‘MP-ICU(Multi Pet-Intensive Care Unit)’ 를 개발하게 되었다.
디유컴퍼니에서 개발한 MP-ICU는 기존 ICU 제품에 치유효과를 높이는 각종 기능을 개선 및 도입시켰는데, 냉난방, 음이온 공기 순환, 공기 청정 기능을 개선 및 추가해 반려동물에게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고, 스마트폰과 연동된 CCTV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어 동물확대 이슈에 민감한 반려인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디유컴퍼니 정다운 대표는 “펫코노미 시장이 발전하고 동시에 동물확대가 이슈인 가운데, 반려동물이 보다 편안한 휴식과 치유를 받을 수 있고, 가정에서 안심하고 동물병원에 맡길 수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생각해 개발에 착수했고 기존 ICU 회복실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더 추가한 MP-ICU를 출시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문화가 발달한 유럽 국가에 역수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수원일보
원문보기 :